전문가들 "서버·냉각·인력 등 다양한 경쟁력 확보방안 필요"세계 슈퍼컴퓨팅 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센터 시대로 넘어가면서 우리나라도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와는 별개로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냉각, 운영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전체 시스템의 운용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과기정통부가 엔비디아로부터 26만장의 GPU 공급 약속을 받은 것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는 진단이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가 SC25 전시장의 부스 앞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SC25' 행사에 참여한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AI가 기존 슈퍼컴 계산을 1/100에서 1/1000 수준의 연산량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변화가 슈퍼컴퓨팅 구조 자체를 흔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밀도는 낮지만 빠른 계산 속도를 확보하고, 여러 번 반복하는 방식으로 정확도를 보정하는 기법이 자리 잡으면서 전 세계 슈퍼컴퓨터가 자연스럽게 AI 중심 클러스터로 재편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영재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SC25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영재 교수 제공
이미 전 세계 신규 슈퍼컴퓨터는 대부분 'AI 슈퍼컴퓨터'라는 이름으로 GPU 기반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TOP500 순위에 포함된 슈퍼컴퓨터 가운데 75% 이상이 엔비디아 GPU 기반 시스템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이 도입을 진행 중인 국가슈퍼컴 6호기 역시 엔비디아 시스템에 기반한다. 빅테크들의 초대형 데이터 센터는 순위에서 빠져있지만, 슈퍼컴퓨터와의 경계는 점점 무색해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SC25 행사에서 NVQ링크로 슈퍼컴퓨터와 연동하는 데모를 선보였다. 사진=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이런 상황에서 슈퍼컴이 대량의 전력을 소비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냉각과 전력, 케이블 등 데이터센터 전체를 새롭게 설계해야 하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SC25에 참여한 다수의 냉각 관련 기업들의 급부상이 이를 대변한다. HP, 델, 슈퍼마이크로와 같은 시스템 기업들은 냉각 기술을 통합한 시스템을 대거 전시했다.
선두주자인 엔비디아는 심지어 슈퍼컴퓨터와 양자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을 적극 홍보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미국의 서버기업 델은 SC25 전시장에 초대형 냉각 장비와 결합한 시스템을 전시했다. 사진=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문제는 한국이 이런 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영재 서강대 컴퓨터 공학과 교수는 "올해 SC25에 서버기업들의 등장이 눈에 띈다. 한국은 전반적인 산업 구조가 열악하다"고 우려했다. 한국의 산업 구조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냉각,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함을 경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도 한국 기업들은 메모리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참여했지만, 규모나 참가 분야 면에서 소수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대만의 경우 TSMC를 중심으로 반도체를 생산하고 이를 이용한 슈퍼컴과 서버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급성장 중이다. 이번 SC25에도 기가바이트, 페가수스 등 대만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엔비디아 서버들을 전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 교수는 "소프트웨어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전체 스택을 아우르는 생태계가 부족해 실제 운영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도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보면 전반적인 생태계 생성이 어렵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한국이 놓치고 있는 경쟁력의 본질은 GPU의 숫자가 아니라 데이터센터 운영력"이라고 짚었다.

SK하이닉스는 SC25에서 HBM, SSD 등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사진=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원문보기: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83293?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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