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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정부 요청에 개인정보 '유출'로 재안내
등록일: 2025-12-08 08:57:39
작성자: 관리자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 유출항목과 피해예방을 안내하는 고객 공지문을 발표했다.

쿠팡은 7일 개인정보가 유출된 3370만명 고객 대상 고객 문자 통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쿠팡은 지난 11월 말부터 3370만명 대상으로 개인정보 사고를 알리는 고객 통지를 진행했지만, 당국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재안내하라는 요청에 추가 조치에 나섰다.

쿠팡은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는 이미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관한 통지로, 새로운 유출사고는 없었다"며 "지난달 29일부터 안내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사칭, 피싱 등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이 공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경찰청의 요청에 따른 조치라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이어 "쿠팡은 이번 유출을 인지한 즉시 관련 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했고, 과기부·경찰청·개보위·한국인터넷진흥원·금융감독원 등 관련 당국과 협력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개보위는 앞서 지난 3일 "(노출이란 표현을) 유출로 수정 보완하고, 이용자 피해 최소화 방법 등을 안내하라"고 밝혔다.

쿠팡이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에 다르면, 유출 정보는 고객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주소록 입력 성명, 전화번호, 주소, 공동현관 출입번호)와 일부 주문정보다.

이번 재안내 통지문에는 공동현관번호가 유출항목에 있다는 점을 포함했다. 다만 카드 또는 계좌번호 등 결제정보, 비밀정보 등 로그인 관련 정보, 개인통관부호는 유출이 없었음을 수차례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로 우려가 나오는 사칭 피해 관련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쿠팡은 "쿠팡은 전화나 문자로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공식 고객센터, 쿠팡 개인정보보호센터, 쿠팡이츠 등으로만 문자를 발송한다"거 설명했다.

공식연락처(모바일·PC 앱 고객센터 기재)로만 보내는 고객 문자를 제외한 경우는 사칭이나 피싱을 의심해야 한다. 쿠팡은 스미싱·피싱 문자로 쿠팡을 사칭하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원문보기:https://news.mtn.co.kr/news-detail/2025120713432383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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